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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맛집] 베트남 요리는 앞으로 여기~ 남포동 밥집 123ZO #베트남맛집 #베트남요리 #반쎄오맛집

by 보슬로리 2023.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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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서면만큼(?) 많이 활발했던 남포동 시내가 

코로나 이후로는 많이 조용해 진 듯 했지만

다시 활기를 찾고 있는 듯 한! 남포동에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네이버 지도

123 ZO

map.naver.com

 

 

저는 베트남요리 좋아하는 1인입니다ㅎㅎ 

(특히 모닝글로리...♥)

 

#123 ZO는 남포동에 유명한 줄서서먹는 피자집 #이재모피자 맞은편에 위치 해 있어요.

저번에도 이재모 피자 들렀다가 줄서기 싫어서 맞은편에 보였던 123 ZO에 갈까? 하다가 

이재모피자 줄서서 기다렸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 그 생각에 다시 찾게 된 123 ZO 예요. 

 

 

 

 

 

 

이렇게 창가자리에 착석하면 이재모피자가 바로 보여요.

예전에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집 있던? 자리인것 같아요. 

건물이 노란색이라 눈에 튀어서 찾기 쉽답니다. 

 

이재모 맞은편 건물 2층에 있어요.

(영업시간 :  11시 ~ 22시 )

 

 

 

 

 

 

일단 내사랑 모닝글로리 주문리스트에 올리구요~ 

소고기 쌀국수, 비빔국수, 반 쎄오 주문이요 ~ 

 

베트남 음식 좋아하는 편인데

반쎄오라는 음식은 사실 먹어보지 못했고, 별로 먹을 생각도 못했던거 같은데 

비쥬얼에 반해 한번 시켜봤어요 !

(미니는 작을 것 같아 보통으로..^^)

 

서빙하시는 분이 베트남(?)분 이었던 것 같은데

베트남 사장님이 차리신 가게 인지 모르겠네요ㅎㅎㅎ기대기대

 

 

 

에피타이저로 짭짤한 땅콩볶음? 을 내어주셨는데 

맛있어서 흡입 .. ^^ 역시 짭짤한음식은 멈출수가 없네요..

따로 판매도 하더라구요! 

 

 

 

고대하고 고대하던 모닝글로리 등장 ! 

다른데서 먹어본 모닝글로리와 다르게

고기가 올라가 있었고, 푸짐푸짐 ~

 

모닝글로리만 먹어도 맛있는데

고기에 싸서 먹으니 맛이없을수가 없네요...

 

 

 

 

이어서 등장한 '소고기 쌀국수'

따로 즙을 낼 수 있는 레몬조각

원하는 만큼 넣어 먹을 수 있는 숙주고수도 같이 주셨어요. 

고기도 많이 들어가 있고.. 진한 국물의 쌀국수!

 

베트남에서 먹어봤던 맛 같았어요. 

그렇지만! 특별히 특별하지는 않은 쌀국수. 

 

 

 

 

두번째 시킨 비빔국수의 정체는 바로 분짜 였어요. 

123 ZO의 테이블웨어부터 음식 느낌이 진짜 베트남에 온 것 같은 이유는 저만 그런가요?ㅎㅎ

짜조도 있고, 고기와 야채들, 그리고 국수에 곁들여 먹는 소스까지. 

 

분짜라고 생각하시고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피시소스향의 소스가 새콤달콤 맛있어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나온 #반쎄오 

일단 반쎄오 비쥬얼에 한번 놀라고요~

쌀가루, 새우, 돼지고기, 녹두콩, 숙주 , 다양한 야채와 싸먹는 음식이라고 하는 반쎄오.

처음먹어 보는데 그 맛은.......

(아래쪽에 계속...)

 

 

 

 

 

 

이렇게 잘라보면 숙주, 고기, 새우, 녹두 등 맛난 재료들이 가득 ! 

우리나라 부침개? 빈대떡 같은 느낌인데요.

 

 

 

 

 

같이 나온 라이스페이퍼 위에 쌈야채와 반쎄오를 넣어서 돌돌말아 피시소스에 찍어 먹으면! ! ! 아니이게뭐쥬?

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 ㅠㅠㅠ

 

 

그냥 평소 먹던 월남쌈을 생각했는데...반쎄오의 바삭빠삭함도 느껴지고, 반죽때문인지 녹두인지 뭔지모를 고소고소한 맛이 느껴지는데이거슨 처음먹어보는맛 이랄까...?

 

반쎄오가 너무 맛있어서 극찬하며 열심히 먹었어요... 쌀국수와 비빔국수는 뒤로한채 ㅠㅠㅠㅋㅋㅋ

 

 

 

 

 

 

반쎄오 맛에 반하고

123 ZO의 베트남스러운 느낌에 반하고

입구쪽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 찰칵찰칵 남기고

잘~ 먹고 갑니다 !

 

 

 

123ZO 방문하신다면 반쎄오는 꼭 먹어보셔요 추천합니다 ! 

(반쎄오가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또 방문한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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