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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소리를 막아야만 한다, 데시벨

by 보슬로리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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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영화 데시벨

방심해서는 안 되는 사운드 테러, 그리고 액션

(영화소개)
영화 개봉일 : 2022년 11월 16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영화 러닝타임 : 110분
장르 : 액션 
감독 : 황인호 
출연 :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이상희, 조달환, 차은우, 이민기 등 
 
- 시청각을 뒤흔드는 테러 액션 '데시벨'
- 한시도 지루할 틈이 없는 영화.
- 독특한 소재와 긴박한 액션이 '사운드 테러 액션'이라는 ㅡ 이색적인 장르물을 완성시키다.
- 스크린을 꽉 채우는 비주얼과 액션.
- 김래원과 이종석의 치열한 액션과 열연에 관객들의 '데시벨'이 높아진다.

- 극장을 압도할 다채로운 매력의 대체 불가 라인업!
(출처 - '데시벨' 영화 포스터)

 

소리가 커지면 폭탄이 폭발한다!

(줄거리)

해군 부함장 김래원은 데시벨 테러범의 전화를 받았고, 장난전화로 여겼지만 데시벨 테러범의 말처럼 대원 중 한 명의 집이 폭발합니다. 데시벨 테러범은 이제 시작이라며 현재 경기가 열리고 있는 축구장에 폭탄이 있다고 말합니다. 김래원은 축구장에 있던 폭탄이 일정 데시벨의 소음을 넘어서면 폭발하게 되는 것을 알게 되고, 테러를 막으려 하지만 그 다음 테러는 놀이터에 폭탄이 설치되었다는 것을 테러범으로부터 듣게 됩니다. 폭탄 처리반에서 근무를 하고 있던 김래원의 아내는 테러범이 자신의 딸을 납치한 사실을 알게 되고, 딸로 테러범에게 협박당하며 두 번째 현장에서 폭탄을 처리하다가 변을 당하게 됩니다. 점점 사건의 퍼즐이 맞춰지면서 범인을 추리하게 되고 결국 모든 것이 밝혀지게 됩니다. 


1년 전 해군 부함장인 김래원은  잠수함 훈련을 마친 후 복귀 중에 과거 한국에서 잃어버린 어뢰에 쫓기게 되다가 사고를 당하여 바다속에 가라앉습니다. 부함장 김래원은 지원 요청을 하지만 태풍 매미로 인해서 구조를 할 수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잠수함 내부의 산소가 떨어지게 되고 이들은 이렇게 모두가 다 같이 죽을지, 절반이라도 살아서 나갈지에 대한 투표를 진행합니다. 결과는 반반으로 나왔고, 부함장 김래원은 절반만 살아 돌아가는 것을 택하고 실 뽑기로 운명을 정하게 됩니다.
같은 잠수함에 있던 형제 이종석과 차은우는 삶과 죽음의뽑기에서 서로 갈리게 되고 동생이 짧은 실(죽음)을 뽑았다는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해 몰래 자신의 실과 교환을 시도하려 하지만 동생은 거절했고, 종석은 김래원의 선택에 반박하다가 결국 감금당하게 됩니다. 이후 은우를 포함하여 짧은 실을 뽑은 대원들은 죽고, 나머지는 살아서 육지로 돌아옵니다. 
 과거의 사고로 인해서 김래원은 살아남았지만 후유증을 겪고있는 대원들을 만나려고 그들의 병원과 집을 방문하여 근황을 살피고 위로를 전합니다.  

결국 범인은 이종석이었습니다. 이종석은 1년 전 일을 이야기하며 그때 다 바닷속에서 죽어야 했다며 호소합니다.

동생을 포함한 다른 대원들을 잃고 지난 1년 동안 자신은 죽을만큼 괴로웠으며, 지금까지 그 사건의 진실을 밝히지 않은 군대 간부들에게 분노하여 복수를 계획했던 것이었습니다. 이종석이 마지막으로 폭탄을 설치한 곳은 김래원의 아내와 딸의 몸이었습니다. 폭탄의 스위치를 눌러졌고, 김래원은 이종석이 입고 있는 조끼가 아내와 딸의 몸에 있는 폭탄과 가까운 범위 내에 있어야 폭탄이 터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종석과 몸싸움을 벌이고 아내와 딸 둘 다 구해냅니다.

이종석은 죽게 되고 김래원은 그 날의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면서 영화 데시벨은 막을 내리게 됩니다.

 

사회를 향한 분노...데시벨 

(후기 및 평가)
테러라는 장르 자체가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하고 보아야 하는 장르이기에 보아야 할지 알아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재미와 액션 그리고 반전까지 정말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소음 반응 폭탄’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사건들 그리고 숨 막히는 전개, 110분 동안 초집중해서 본 것 같습니다. 평소 액션 장르를 좋아하지 않지만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지루한 일상 속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긴박감 넘치고, 쉴 새 없는 액션에 화려한 배우들로 스크린을 가득 채운 오감만족 영화를 원하신다면 데시벨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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