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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더 강력해진 소녀, 마녀2(The other one)

by 보슬로리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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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영화 마녀2

 

아주 신선하고 인상 깊게 보았던 마녀 1이었기에 마녀 2도 당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어벤저스라고 느껴지는 신선한 영화였기에 흥행에도 성공했으며 시즌3까지 후속작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마녀 1에서 본 적 없는 정체 모를 소녀가 등장하고, 점차 소녀의 정체가 밝혀지게 되며 영화는 전개됩니다. 

 

영화 마녀 2(The other one) 소개

장르 : 액션

개봉일 : 2022년 6월 15일 

국가 : 대한민국

감독 : 박훈정

출연 :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관람등급 :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 137분

 

모두가 손꼽아 기다려온 마녀의 후속작 마녀 Part 2가 4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마녀 2의 주인공은 전작과 전혀 다른 신시아가 등장합니다.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생존하여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와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입니다.

 

 

영화 마녀 2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 마녀 1 줄거리와 리뷰도 참고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2023.03.19 - [영화리뷰] - [영화] 예측할 수 없는 미스터리 액션, 영화 마녀

 

[영화] 예측할 수 없는 미스터리 액션, 영화 마녀

영화 마녀는 2018년 6월 개봉하였으나 배우 김다미에 대한 관심으로 보게 된 영화입니다. 별다른 기대 없이 본영화였지만 신선한 충격, 그리고 평범한 줄만 알았던 소녀의 반전에 반전, 그리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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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강력해진 또 다른 마녀의 등장

(줄거리 및 결말)

회사 워크숍이라고 현수막이 걸린 버스에 괴한들이 들이닥쳐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고 한 여자만 납치 해 갑니다.

실험실에서 깨어난 여자는 배 속에 아기를 걱정하지만, 닥터 백과 백 총괄은 여자의 배 속에 있는 아기를 쌍둥이로 만들 거라고 웃으며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토우(실험체인 인간병기)라는 명칭을 가진 이들이 연구소를 침입하여 초토화시키고 마녀 2의 주인공인 소녀(신시아)까지 죽이지만 머리에 총을 맞았지만 생존하여 연구소를 빠져나옵니다. 소녀는 시설에 갇혀서만 지냈기 때문에 자신이 누군지도 잘 모르고 세상의 모든 것을 신기해합니다. 소녀는 차를 몰고 지나가던 불량배들에게 납치되고, 같은 차 안에는 경희(박은빈)가 납치되어 

끌려가고 있었습니다. 조직원들은 보스 용두(진구)의 지시에 따라 경희 아버지 소유의 농장을 빼앗으려 하고, 경희는 응하지 않아 납치당하는 일이 대수롭지 않아 보입니다.

자신을 납치한 차에 탄 조직원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것을 느낀 소녀는 초인적인 힘으로 조직원들을 몰살시키고, 소녀의 도움으로 빠져나온 경희는 오갈 곳 없는 소녀를 집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렇게 경희와 그녀의 동생 대길과 함께 살게 됩니다. 

분노한 용두는 경희의 집으로 패거리들을 몰고 오지만, 소녀의 초인적인 능력에 당하여 줄행랑을 칩니다.

 

이종석이 무리를 이끌고 백 총괄(조민수)을 찾아옵니다. 마녀 1의 주인공이었던 자윤(김다미)이 각국의 연구소를 털어갔으며 더 큰 문제는 메인인 소녀가 탈출했다고 이야기합니다. 백 총괄은 자윤은 약물에 의존해야 하는 약점이 있지만 소녀는 완전체로써 세상에 나오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이종석은 회사 내부에 음모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백 총괄의 부탁으로 소녀를 제거하기 위해 인간병기 실험체인 서은수(조중위)의 팀 유니언 그룹이 중앙아시아에서 왔으며 상해에서도 옵니다. 불꽃축제 날이 소녀를 제거할 디데이이며 서은수는 경희에게 동생과 미리 도망가라고 경고하지만, 경희는 고민하다가 소녀에게 위험하니 도망가라고 말해줍니다. 

 

 

용두 패거리와 함께 상해에서 온 토우들도 경희 집에 도착하고, 경희는 사냥총을 들고나가 그들에게 맞섭니다. 

조중위(서은수) 팀과 상해 팀의 격투가 시작되고, 조중위 팀은 상해팀과 겨루어 밀리게 됩니다. 진구는 경희 남매에게 총을 쏘고 소녀가 막았지만 결국 남매는 죽게 됩니다. 남매가 죽어있는 것을 보고 소녀는 자기 심장을 어루만지더니 쓰러져 있는 용두의 다리를 밟아 고통스럽게 합니다. 

상해팀이 계속해서 소녀를 공격하지만 소녀를 이길 수 없었습니다. 제일 강한 상해팀 리더가 소녀에게 당해 뒷걸음치다가 뒤에 있던 차에 부딪히는데 그 차에서 자윤이 내립니다.

상해팀 리더는 자신을 구원해 줄 자윤을 반기지만 자윤은 그녀의 목을 돌려 죽여버립니다. 

자윤이 소녀에게 다가가서 언니가 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언니와 함께 엄마를 찾으러 가자고 합니다. 

소녀는 남매를 살리고 싶다고 하고, 자윤은 약물로 살릴 수는 있지만 인간처럼 죽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합니다. 

남매를 데리고 자윤과 소녀는 차를 타고 떠나면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서은수 팀 부하가 죽은 척했다가 깨어납니다. 서은수에게 달려가 서은수도 깨우는데 간신히 살아있었습니다. 이를 지붕 위에서 지켜보던 이종석에게 서은수는 연합해서 빨리 잡으러 가자고 합니다. 

장면은 백 총괄 집으로 바뀌게 되고, 백 총괄은 같이 있던 토우에게 우리도 슬슬 준비하자고 말합니다.

그렇게 3편을 예고하는 여운을 남기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액션으로 시작해서 액션으로 끝나다

(후기 및 평가)

마녀 1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인지 마녀 2는 뭔가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평점이 2점이 떨어진 것을 보아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마녀 1은 점점 확장되어 가는 스토리와 후반부로 갈수록

극대화되는 긴장감으로 몰입감 있게 영화를 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궁금증에 대한 풀이가 해결되면서 영화의 재미를

더해줬고, 반전 및 강렬한 액션 장면들로 빠져서 볼 수 있었습니다. 마녀 2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슈퍼히어로 영화로 액션은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액션이 너무 초능력에 집중되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과한 액션으로 정작 전개되는 스토리가 없이 느껴지면서 전작에 비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마치 마녀 1에서 주인공만 바뀌고 내용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에 작은 반전이 있기는 하였지만 그것뿐이었습니다. 신시아가 김다미 동생이었고, 함께 엄마를

찾으러 가자고 하는 결말을 만들기 위해서 137분간의 영화로 줄줄이 늘여놓은 것 같았습니다. 전작에 비해 남편을 영화

도입부에서부터 잠들게 할 정도로 긴장감이 없었고, 중 후반부로 가고 있지만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을 알기가

어려웠으면, 억지로 만들어낸 스토리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토리의 강약 조절에 실패하여 개인적으로 보는 내내

숨이 막히기도 했습니다.

마녀 1의 배우 김다미의 연기가 너무 인상 깊었을까요. 물론 다른 캐릭터이긴 하지만 김다미에 비해 기억에 남지는

않습니다. 

3편으로 이루어진 마녀 시리즈이기에 그냥 넘길 수 없어 봐야만 하는 관문 같은 영화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마녀 1을 흥미 있게 보았거나 마녀 3을 보기 위해서라면 한 번쯤 관람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편에서 등장할 김다미 배우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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